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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대 근무 8년 + 부업 3년차의 생존 노하우

건삼이 2025. 6. 14. 06:1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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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.
저는 교대 근무 8년차,
그 중 3년은 배달 부업까지 병행하고 있는 사람입니다.

하루 루틴이 이렇습니다:

  • 오후 2시 출근 → 밤 10시 퇴근
  • 10시 30분부터 배달 부업 → 늦으면 새벽 3시까지
  • 집에 오면 씻고 자기 전 음악 틀어놓고 잠
  • 보통 새벽 3~4시쯤 잠들어 아침 10~12시에 일어납니다

“이걸 어떻게 몇 년이나 했냐”는 소리 종종 듣습니다.
그럴 때마다 생각해요.
‘그냥 이렇게 버텨온 것 같지만, 몇 가지는 꼭 지켜온 것들이 있다’고요.

🧠 깨달음 1: 절대 무리하지 마라

이건 진짜 강조하고 싶습니다.
아무리 돈 벌고 싶어도, 컨디션이 안 좋으면 부업은 무조건 쉬어야 합니다.

왜냐고요?
배달은 ‘운전’이기 때문입니다.
피로하거나 멘탈이 불안할 땐
사소한 순간에도 사고 확률이 훅 올라갑니다.

돈이 급해도,
내 몸과 정신이 보내는 신호는 무시하지 마세요.

“체력은 자산입니다.
스스로 객관적으로 보고, 컨디션 나쁘면 무조건 멈추세요.”

🧰 생존 아이템 7선 – 진짜 써본 것 위주로

야근+부업을 돌리면서 체감했던 꿀템을 몇 가지 정리해봅니다.
누가 준 정보 아닙니다.
진짜 써봤거나, 앞으로 써볼 생각 있는 것들만 말합니다.

  • 1. 종합 비타민 + B군 복합제
    안 먹은 날과 먹은 날은 퇴근 후 피로감이 확실히 다릅니다.
    출근 1시간 전에 먹는 게 루틴이에요.
  • 2. 잠 자기 전 음악
    매일 틀어놓고 잡니다.
    뇌가 멈추질 않아서 조용한 방이 더 힘들 때가 많아요.
    익숙한 음악 틀면 마음이 진정되고, 잠도 더 빨리 와요.
  • 3. 단백질바
    배달 중 출출할 때 먹기 좋습니다.
    졸음도 덜고, 간편해요.
  • 4. 물 (탄산수 대신 선택)
    속 편한 게 최고입니다.
    마실수록 몸이 덜 피곤한 느낌이에요.
  • 5. 이어플러그 (써볼 예정)
    낮잠 자는 데 꼭 필요할 것 같아 요즘 관심 가는 아이템입니다.
  • 6. 쿨링 아이마스크 (써볼 예정)
    눈 피로도 줄이고, 낮잠 퀄리티 확 올릴 수 있을 것 같아요.

🕓 나의 현실 루틴 (시간표 요약)

시간대 활동
10~12시 기상
12:30 준비 + 비타민
14:00~22:00 본업 (교대 근무)
22:30~03:00 배달 부업 (컨디션에 따라 유동적)
03:00~04:00 씻고 수면 루틴 (음악 듣기)
04:00~10:00 수면

🧩 버티는 데 중요한 몇 가지

  • 출근 1시간 전 비타민 필수
  • 컨디션 안 좋으면 부업 무조건 쉬기
  • 수면 음악 = 뇌 정지 장치
  • 몸이 보내는 신호는 절대 무시하지 말기

🔚 마무리하며

교대 근무, 부업…
체력과 시간만으로는 못 버팁니다.
습관, 아이템, 마인드 셋 다 있어야 장기전이 됩니다.

이 글이
지금 이 생활을 시작하려는 분들,
혹은 이미 하고 있는 분들에게
진짜 현실적인 팁이 되길 바랍니다.

무리하지 마세요.
내 몸이 먼저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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